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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투조명, 거동불편 어르신에 'LED등' 후원

리모컨 점등 가능 600만원 상당 30세대에 설치

  • 웹출고시간2020.02.24 11:19:47
  • 최종수정2020.02.24 11:19:47

충주에 소재한 빛투조명 관계자들이 단양군 주민복지과를 통해 LED등을 전달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충주에 소재한 빛투조명 민갑기 대표가 최근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단양군희망복지지원단과 연계해 거동불편 어르신 30세대에 리모컨으로 점등기능이 가능한 LED등(총 600만원 상당)을 무상으로 후원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민 대표는 "관내 취약계층 이웃들이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나눔 소감을 밝혔다.

단양군희망복지지원단장인 안병숙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나눔 대상을 관내 거동불편 어르신 중 재가장기요양서비스 대상자 또는 심한장애 등록자 중에서 선정했다"며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민갑기 대표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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