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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재개

증평군 접촉자 등 자가격리 모두 71명
다중이용시설 방역, 열화상카메라 등 확산 방지 노력

  • 웹출고시간2020.02.24 11:18:32
  • 최종수정2020.02.24 11:18:32

증평보건소 선별진료소가 폐쇄된지 4일만인 24일 운영에 들어갔다.

ⓒ 임시취재팀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충북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증평군보건소 선별진료소가 4일 만인 24일 운영을 재개했다.

군 보건소는 지난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된 증평 모 부대 대위 A(31)씨가 선별진료소를 다녀간 뒤 소독작업을 거쳐 21일부터 임시 폐쇄했다.

증평군은 A(31)씨를 역학조사한 뒤 접촉한 부대원 등 51명을 자가 격리했다.

격리자는 부대원 등 49명, 증평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A대위의 검체를 채취한 보건소 종사자 1명과 이곳을 방문한 일반인 1명이다.

충북도와 질병관리본부가 역학조사관을 투입해 A대위와 밀접 접촉한 부대원 5명의 검체를 채취해 정밀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A대위는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돼 음압병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상태는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청주의 확진자가 방문했던 증평의 식당(7명)과 마트의 접촉자(14명) 등 21명 등도 현재 자가격리중이다.

증평군내 현재 자가격리자는 61명, 증평 확진자가 다녀간 곳 등의 관외 자가격리자는 10명 등 현재 총 71명이다.

군은 증평시외버스터미널, 증평역, 택시 내부 및 택시·버스승강장 등 주민 이용이 많은 시설을 대상으로 1일 1회 이상 중점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 시외버스터비널에 열화상감시카메라를 설치·운영하고 증평군립도서관 등 공공 다중이용시설의 문을 닫고 소독했다.

자가격리자는 전담자를 지정해 매일 2회의 전화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생필품, 폐기물 처리용 쓰레기 봉투, 살균제 등을 전달하는 등 심리지원서비스와 생활비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내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주민들께서는 너무 걱정하지 마시기 바란다"며 "이번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에 적극 협조바란다"고 말했다.

/ 임시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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