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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위해 12억 원 투입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등 3개 시범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20.02.23 15:55:52
  • 최종수정2020.02.23 15:55:52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이하 농기원)은 농업의 다원적 기능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농업·농촌의 융복합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보급 사업'에 12억 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농기원은 올해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청주·괴산, 11억 원) △농촌융복합산업 소득화 마케팅 지원(제천·영동, 4천만 원) △지역자원활용 문화콘텐츠 농촌융복합 산업화(청주·충주, 6천만 원) 등 3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농가 경영체 생산 농가형 가공 상품의 디자인 개선과 온·오프라인 시장 입점, 홍보·마케팅, 상품성 향상, 유통 등을 도와 신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축제와 행사를 적극 활용한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농산물 및 가공상품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미래지향적 지속가능한 충북 농업의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해 일등경제 충북 실현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신형섭 농기원 농촌자원과장은 "농촌융복합산업은 다변화 시대에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미래 농업·농촌 고부가가치 창출의 열쇠가 될 것"이라며 "농촌에는 희망을, 도시에는 건강을 선사하는 농촌융복합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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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