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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베스티안병원, 화상환자 빠른 치료 돕는 고압산소치료기 도입·운영

  • 웹출고시간2020.02.23 15:27:13
  • 최종수정2020.02.23 15:27:13
ⓒ 오송 베스티안병원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 오송 베스티안병원은 화상환자들의 빠른 치료를 위한 고압산소치료기(사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고압산소치료는 100% 산소를 1기압 이상의 압력으로 밀폐된 공간에 투여하는 치료법이다.

높은 농도의 산소를 체내 혈액 속에 스며들게 해 몸 곳곳에 산소를 투입하기 때문에 일산화탄소중독·잠수병·화상·만성 난치성 상처 등에 효과적이다.

고농도 산소는 화상환자의 부종 감소·신생 혈관 생성 촉진·체네 콜라겐 합성 증가 등 상처 치료 시간을 단축한다.

베스티안병원은 고압산소치료기 2대를 토입해 화재와 산업재해로 발생한 위급한 일산화탄소 중독 환자 치료와 함께 화상환자의 피부 재생력을 촉진시켜 상처 치유 속도를 향상하는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문덕주 베스티안병원장은 "화상환자의 치료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상처 치유 기간 단축을 통한 흉터 예방 및 추후 발생할 수 있는 화상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최근 각광받고 있는 고압산소 요법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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