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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방문 보은직장인 코로나검사 자청

'음성' 판명에 안도했지만 가슴 철렁
신협총회 간소화·체육시설 폐쇄

  • 웹출고시간2020.02.23 11:52:11
  • 최종수정2020.02.23 11:52:11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증하자 보은지역에서도 고향인 대구에 다녀온 한 직장인이 자발적으로 군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요청해 한때 보건당국을 긴장시켰으나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나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보은군 장안면의 한 기업체에서 안전요원으로 근무 중인 A씨는 최근 대구 방문 후 자주 기침이 난다며 지난 21일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자청했다.

군보건소는 A씨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실시했지만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은군보건소는 23일 휴일을 맞아 일제히 예배를 여는 교회와 성당을 찾아 입구에 손세척제를 비치하고 출입 신도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하는 등 코로나 확산 예방에 나섰다.

보은군은 이날부터 수영장과 헬스장 등 모든 체육시설을 폐쇄했으며, 보은성당은 3주간 예배행사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22일 마로면 복지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 마로신협은 코로나 예방을 위해 모든 행사를 간소화하고 참석 조합원 전원에게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제공했다.

보은신협도 지난 21일 오후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었으나 간소했다. / 임시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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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어려운 히말라야 기후변화가 눈사태 규모 키워"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온 국민이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교사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트레킹 도중 눈사태에 휩쓸려 실종됐다. 최근 히말라야는 트레킹을 즐기는 사람들로부터 '꿈의 루트'로 불리며 각광을 받아 왔다. 특히, 사고가 발생한 트레킹 루트가 평소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길로 알려지면서, 사고 발생 지역과 원인 등 구체적인 경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본보는 전문 산악인이자 사고가 난 트레킹 코스를 십여 차례 다녀온 박연수(사진) 전 직지원정대장을 만나 관련 내용을 짚어봤다. ◇사고가 난 트레킹 코스는 어떤 곳인가 "사고는 히말라야 호텔(해발 2천920m)과 데우랄리 롯지(산장·해발 3천230m) 사이의 힌쿠 케이브(해발 3천170m)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 코스는 히말라야 트레킹 루트 가운데 한국이 가장 많이 찾는 길이다. 고소적응만 된다면 초등학생들도 어렵지 않게 다닐 수 있다. 눈사태 위험 지역도 아니다." ◇평소 '안전지대'로 알려진 데우랄리 지역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데우랄리 지역 기상이 악화됐고,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다. 현지인들도 '근래에 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