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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단, 국비 공모사업 선정 '쾌거'

도심 속 공동체공간을 활용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기행'

  • 웹출고시간2020.02.23 15:14:19
  • 최종수정2020.02.23 15:14:19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재)제천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지역문화컨설팅 지원사업' 국비 공모에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재)제천문화재단은 방문객들이 찾는 빈도가 떨어지고 있는 도심 속 공원, 공동체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한정된 문화예술 공간이 아닌 쉽게 접근하고 찾아갈 수 있는 도심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 사업에 신청했다.

본 사업 '도심속 공동체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기행'은 사업비 3천만 원으로 연구·실태조사, 라운드테이블, 벤치마킹 등으로 이뤄지며 도심 속 공원, 공동체공간마다 특색 있는 문화예술들을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컨설팅을 받아 사업계획서를 완성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여기에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기획인 만큼 다양한 시민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갖고 더 나아가 도출된 컨설팅 결과물이 우수과제로 선정돼 사업비를 추가 지급받아 사업추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재)제천문화재단은 2020년 2월 기준 국비 공모사업은 3개(문화가 있는 날, 지역간 연계사업, 지역문화컨설팅) 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1억4천500만원을 확보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후 공모사업 진행을 위해 참가자 등 모집은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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