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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코로나 19 긴급대책회의 가져

3월중 주요업무보고회 갖고 만전 당부

  • 웹출고시간2020.02.23 15:24:31
  • 최종수정2020.02.23 15:24:31

제천시가 이상천 시장 주재로 '코로나-19 긴급대책회의' 및 '3월중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21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상천 시장 주재로 '코로나-19 긴급대책회의' 및 '3월중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경태 부시장과 국·단장 및 실·과·사업소장 전원이 참석해 2021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 추진상황과 함께 3월 중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보고회에 앞서 코로나 19 확진환자 발생이 가속화됨에 따라 이에 적극 대응하고자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긴급회의에서는 코로나 19 감염대응대책 및 현황보고에 이어 시민 불안심리 가중으로 인한 경기침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보고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대응수위를 최고로 높이고 방역 및 지역기업과 소상공인 보호대책 등 전 방위적인 대책 마련에 힘 써 달라"며 "선제적 예방과 동시에 가짜뉴스로 불안해하는 시민이 없도록 신속하고 정확하게 관련 정보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보고회 후에는 각 국별로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의 일환으로 중앙·서부·역전 시장 등지의 음식점에서 자체 간담회를 이어갔다.

시는 최근 구내식당 축소 운영 시행을 통해 한 달 여간 필수 근무인원을 제외한 직원들이 지역 내 음식점을 이용하기로 하고 소상공인 살리기에 팔을 걷고 나섰다.

또 매주 목요일 시청 및 읍·면·동 직원과 사회단체 회원들이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행사를 가져 코로나-19 확산으로 얼어붙은 소비심리가 해소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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