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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자연생태 복원·보전사업 127억원 확보

송강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외 3개 신규 사업 선정

  • 웹출고시간2020.02.23 14:36:40
  • 최종수정2020.02.23 14:36:40

충주시가 자연생태 복원사업을 벌인다.(사진은 송강천 조감도)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는 지난해 환경부 국가지정 생태탐방로 공모사업 및 충북도 수생태복원사업 분야 등에 신청한 4개 사업에 선정돼 총 12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올해 자연생태 복원 및 보전을 위한 신규 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은 △송강천 생태하천 복원사업(72억원) △두무소 국가문화생태탐방로 조성사업(30억원) △수안보 도시생태휴식공간 조성사업(20억원) △도시생태 현황지도 제작용역(5억원) 등 총 4건이다.

시는 △하천 내 수질개선 및 자정능력 향상을 위한 생태하천 복원(2.4㎞) △금가면 하강서원에서 엄정면 목계나루를 연결하는 생태탐방로 조성(5.4㎞) △수안보 온천지역 내 생태휴식공간조성(3만3천㎡) △충주의 자연환경 특성과 가치를 반영한 생태정보 지도(984㎢)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인공 구조물 등으로 인해 단절된 수생태계를 복원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생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남한강의 생태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확보한 신규 사업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충주시 자연환경을 복원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를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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