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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노인복지관·장애인복지관 임시 휴관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선제 대응

  • 웹출고시간2020.02.23 14:57:08
  • 최종수정2020.02.23 14:57:08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괴산군이 다중이용시설을 휴관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군은 지난 21일부터 군내 다중이용시설인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에 대해 임시 휴관 조치에 들어갔다.

다만, 휴관으로 인한 돌봄 공백은 별도의 대책을 마련해 해소할 방침이다.

군은 노인복지관 식당 운영을 중단하는 대신 생활이 어려운 기초수급 노인가정에 주 1~2회 밑반찬과 식사를 배달하기로 했다.

이와는 별도로 복지관 내 주간보호센터는 정상 운영한다.

장애인복지관은 중증장애인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재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장애인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휴관 기간 중 복지관 종사자들은 평소대로 근무하면서 시설 내 소독과 청소를 강화하고, 재개장 시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으로 이용자를 맞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판단해 다중이용시설을 불가피하게 휴관하기로 했다"면서 "휴관으로 인한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별도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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