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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신규 농업인 영농기초기술교육 수강생 모집

오는 3월 23일까지 귀농·귀촌인 30명 신청받아

  • 웹출고시간2020.02.23 14:55:51
  • 최종수정2020.02.23 14:55:51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신규 농업인 영농기초기술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 초기 농촌생활 적응과 농업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6월 16일까지 총 20회 82시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귀농 품목선택 요령 △농지법률 △선배 귀농인 경험담 △친환경 재배 △시설하우스 설치 요령 △과수 및 채소 재배법 △병해충 관리법 △농기계 실습 등이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며 음성군에 전입한지 5년 이내 귀농·귀촌인을 우선 선발한다.

음성군 전입예정인 예비 귀농·귀촌인도 신청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23일까지다.

신청은 음성군 농기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농기센터 지도기획과 인력육성팀(043-871-2312)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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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