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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올해 시범사업 53개 사업 90개소 선정

20억 1천500만 원 투입
음성군 산학협동심의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0.02.23 14:55:07
  • 최종수정2020.02.23 16:31:16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분야별 시범사업으로 총 53개 90개소를 선정했다.

군 농기센터는 지난 21일 대회의실에서 농업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올해 추진할 주요 업무보고와 시범사업 추진농가 및 농업인 단체 등을 심의·의결했다.

선정된 사업은 △인력육성분야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 외 5개 사업 △농촌자원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 외 10개 사업 △작물환경분야 드론을 활용한 노동력 절감 벼 재배단지 육성 외 6개 사업 △소득기술분야 GAP 실천단지 육성시범 외 18개 사업 △축산경영분야 적소 착유 세정수 정화처리 시스템 기술시범 외 9개 사업 등이다.

앞서 군 농기센터는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53개 사업 124개소를 접수한 뒤 사업 담당자가 현지를 방문, 면담해 신청자격 적합과 신청서 기재내용 일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이어 산학협동심의회에 상정해 신청사업 중 53개 사업 90개소를 시범사업으로 선정했다.

이들 사업은 총 20억 1천500만 원이 투입돼 오는 3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군 농기센터는 올해 친환경농업교육관 신축, 창의적 농업인력 육성, 지역자원을 활용한 대표음식 개발, 과학영농서비스 지원, 최고 품질 공정묘 육묘 공급, 친환경 미생물 공급, 농업기계 임대 및 교육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만동 군 농기센터 소장은 "선정된 사업들이 농가소득과 지역농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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