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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7명 자가 격리

이천시 확진자와 접촉한 7명 중 4명…검체의뢰 결과 '음성' 판정
나머지 3명은 모니터링

  • 웹출고시간2020.02.22 16:15:21
  • 최종수정2020.02.22 16:15:21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은 22일 경기도 이천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된 A씨와 접촉한 군내 거주자 7명에 대한 명단을 통보받아 자가격리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신천지' 대구교회를 다녀온 뒤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음성군에 거주하는 7명은 같은 건설 현장에서 일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에 군 보건소는 접촉자 7명 중 유증상자 4명의 검체를 채취해 분석을 의뢰한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무증상자 3명에 대해서는 계속해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군은 이날 명단을 통보받고 접촉자 거주지에 대해 긴급 방역을 벌였다.

접촉자 7명은 자가 격리하고 마스크, 살균제, 손 소독제 등 방역 물품과 도시락을 배부했다.

아울러 접촉자 7명과 보건소 직원을 1대1로 매칭해 전담 모니터링을 하고, 이들이 머무는 숙소 주변 등을 소독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가짜뉴스'에 흔들리지 말고 보건당국의 발표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면서 "군은 24시간 비상 방역체계를 가동,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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