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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원장들 한자리에 모여 '선진 보육환경 조성방안' 고민

  • 웹출고시간2020.02.22 14:47:00
  • 최종수정2020.02.22 14:47:00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은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내 어린이집원장 16명과 함께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연찬을 실시했다.

질 높은 보육을 위해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내 어린이집 원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군은 급변하는 보육환경에 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 보육정책 추진 방향과 보육사업 안내지침 변경 등을 안내했다.

또한, 13일 개최된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내용을 전달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어린이집 건강·안전관리 및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사항을 당부했다.

군과 각 어린이집 원장들은 더욱 철저한 관리로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인적, 물리적 보육환경 조성과 내실 있는 어린이집 운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군은 보육교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청취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며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회의를 주재한 김창호 부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으로 지역 아동들을 보듬고 있는 보육교직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현재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고 아동들의 각별한 건강관리가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니 철저한 예방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영동군에는 16개 어린이집에서 780명의 영유아들이 보살핌을 받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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