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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모 부대 '코로나19' 확진 장교 접촉한 5명 모두 '음성'

  • 웹출고시간2020.02.21 21:52:05
  • 최종수정2020.02.21 21:52:19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충북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된 증평군 모 부대 소속 A(31) 대위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부대 내 5명이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1일 증평군은 A대위가 지난 16일 부대에 복귀한 뒤 접촉한 5명의 검체를 채취해 정밀 검사를 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A 대위는 휴가 중이던 지난 16일 오전 10부터 오후 6시 대구의 신천지교회에 다니는 여자친구를 만난 뒤 부대로 복귀했다가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자 자가 체온 측정을 했고, 37.5℃를 보이자 증평보건소에 전화 상담을 했다. 오후 1시께 개인 차량을 이용,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정밀 검사를 했다.

군 보건소가 이 장교의 검체를 확보해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질병관리본부에 보내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A대위는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돼 음압병실에 입원했다. 상태는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대는 현재 외부인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소독 등 방역작업을 진행했다.

증평군은 A대위가 대구를 다녀오면서 자가용을 이용했고, 곧바로 부대에 복귀해 주민과의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군은 재난대책상황실을 가동해 부대 주변과 터미널, 다중이용업소 등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 임시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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