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2.21 15:46:18
  • 최종수정2020.02.21 15:46:18

옥천군 동이면 맞춤형복지팀이 관내 평촌경로당에서 이·미용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 동이면 맞춤형복지팀은 지역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21일 동이면 평산리 평촌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이 호응을 얻었다.

이날 봉사는 지역 미용업체 참여자인 김기정 씨의 재능기부와 동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0여 명의 염색봉사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거동이 불편하거나 미용실에 갈 여유가 없는 어르신들께 모발염색과 머리손질 서비스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의 정(情)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거동불편, 정보부족 등 다양한 이유로 복지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애로사항 청취와 복지상담, 복지신청 접수 등 현장 복지상담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동이면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면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이·미용 서비스와 현장 복지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윤은영 동이면 맞춤형복지팀장은 "수혜자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하여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칠수 있었다"며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