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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13특수임무여단' 대위 '코로나19' 확진

증평군, 긴급 방역에 나서

  • 웹출고시간2020.02.21 10:33:05
  • 최종수정2020.02.21 10:33:05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충북에서도 첫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해 증평군이 초비상에 걸렸다.

군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장교 A대위가 이날 질병관리본부의 검사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대위는 증평군 13특수임무여단(특임여단) 소속으로 지난 16일 고향인 대구에서 신천지교회에 다니는 친구를 만나고 부대로 복귀했다. A대위는 부대 복귀후 부대에서 자가 격리했으나 20일 발열 증세를 보여 증평군보건소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A대위는 현재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조처됐다.

이 부대는 A대위를 포함해 3명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출입을 전면통제하고, 부대에 대한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특임여단은 장교 225명과 부사관 1천73명, 준사관 7명, 병사 223명 등 1천50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증평군은 주민들을 안정시키기 위해 부대와 인근 지역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부대가 위치한 인근 주민 신모(60)씨는 "방송을 통해서 주민들이 알게 됐다"며 "다만 부대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안심은 하고 있으나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임시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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