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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2.20 15:49:34
  • 최종수정2020.02.20 15:49:34

청주시 흥덕구 직원들이 업무가 끝난 뒤 청사 내부에 대한 초미립자 공간 살균방역을 펼치고 있다.

ⓒ 흥덕구청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시 흥덕구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흥덕구는 최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현실화되자 팀장급 이상 직원과 읍면동장·주무팀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진행했다.

구는 바이러스 예방 및 차단을 위해 업무가 끝난 뒤 청사 전반에 초미립자 공간 살균방역도 펼쳤다.

초미립자 공간 살균방역은 감염병 예방용 살균제가 마이크로 단위로 쪼개어 분사돼 구석진 곳까지 방역할 수 있다.

청사 현관에는 홍보부스를 마련해 예방 국민수칙 등 홍보 동영상 상영과 함께 로비에 민원인들을 위한 손 세정제 등을 비치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230명에게는 1명당 10매씩 마스크를 지원하고, 경로장에도 손 소독제를 전달했다.

주간보호센터 등 노인요양시설에는 예방 수칙 안내 공문을 수시로 발송해 이행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구내식당 휴무일을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고, 청주페이 가입 확대 및 상반기 62% 이상의 재정 신속집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남기상 흥덕구청장은 "청주이세 아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전국으로 확산될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선제 대응을 통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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