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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고실적' 남청주신협, 신규지점 개점한다

28차 정기총회 개최
2019년 금융 전부문 '도내 최고'
오는 5월 동남지구 신촌지점 개점
"문화수업·금융서비스 갖춘 서민금융기관 될 것"

  • 웹출고시간2020.02.19 16:41:21
  • 최종수정2020.02.19 16:41:21

송재용 남청주신협 이사장과 조합 관계자들이 19일 28차 정기총회를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지난 2019년 도내 최고의 실적을 낸 남청주신협이 정기총회를 열어 신규지점 개점을 결의했다.

남청주신협은 19일 청주 에스컨벤션에서 조합원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기념식은 생략, 본회의만 진행됐다.

본회의에는 2019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승인의 건 등 6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남청주신협은 2019년 결산 결과 충북 도내 신협 최초로 4천400억 원을 달성하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이종영 전무를 중심으로 전 직원이 '뉴-하모니 운동'을 실천해 △총자산 △당기순이익 △순자본 △이익잉여금 △대출금 △온라인예금 △예적금부문 등 금융 전부문에서 도내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또 173억 원이라는 수익을 달성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특히 남청주신협은 조합원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로 신규지점(신촌지점) 개점을 결의했다.

종전 용암동 신촌마을의 신촌지점은 동남지구 택지개발로 인해 폐쇄됐다. 택지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다시 개점하게 된다.

신촌지점은 오는 5월 개점할 예정이다. 최상의 문화시설을 통해 다양한 문화수업을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과 조합원의 복지생활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선진화된 금융시스템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가 제공된다.

송재용 남청주신협 이사장은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준 조합원들에게 깊이 감사한다"며 "앞으로의 목표는 조합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수업 및 복지시설 제공과 함께 최상의 금융서비스까지 갖춘 유일무이한 서민금융기관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많은 사랑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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