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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영재교육원 미래 연극창작자 첫 선발

충북교육문화원 내달 3~13일 신청서 접수
도내 초5~중2 대상 예술영재 20명 뽑아

  • 웹출고시간2020.02.19 17:37:15
  • 최종수정2020.02.19 17:37:15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교육문화원부설 예술영재교육원이 미래 연극창작자를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첫 번째 신입생을 모집한다.

예술영재교육원은 연극에 꿈과 열정을 가진 도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영재성검사와 면접·실기를 통해 신입생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지원신청은 다음달 3일부터 13일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GED시스템(ged.kedi.re.kr)에 접속해 직접 지원서를 제출한 뒤 담임(지도)교사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1차 영재성검사는 3월 21일, 2차 면접·실기는 3월 28일에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4월 3일 발표된다.

도내에서 처음으로 연극 분야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예술영재교육원은 창의성과 상상력, 예술 감수성을 갖춘 창의 예술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다양한 연극예술체험을 통해 나와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하기, 감각을 일깨우고 감수성 기르기, 연극언어 이해하기, 드라마 작업을 통한 자기성찰, 공연으로 관객과 만나기 등 연극 창작자로서의 역량을 기르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학기 중 매주 토요일 오후 교육문화원에서 진행되며, 전공과 수업 외에도 현장체험학습, 캠프, 공연발표회 등 연간 104시간의 다양한 학생활동중심 예술체험으로 진행된다.

예술영재교육원 관계자는 "그 동안 연극예술에 꿈을 가진 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부족했다"며 "예술영재교육원 개원을 계기로 연극에 대한 열정과 예술적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에게 더 많은 성장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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