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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치매안심센터 노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

치매가 있어도 안심되는 제천 실현 기억지키미

  • 웹출고시간2020.02.19 11:24:48
  • 최종수정2020.02.19 11:24:48

제천시보건소가 노인종합복지관과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보건소가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의 협력기관으로 노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 기억지키미 생활관리사를 선정해 기억지키미로 활동하기 위한 기본교육과 보수교육을 우선 실시한 후 대상자와 1대1 방문으로 기억지키미 1인당 2명의 대상자를 예방프로그램을 통해 관리한다.

보건소는 우선적으로 △찾아가는 기억지키미/대상자 모집 및 관리(교육강사는 치매안심센터 지원)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운영 △치매위험대상 발견 및 연계 △치매선도단체 지정 △치매파트너 플러스 등록 등의 주요 협력사항에 대한 운영을 이어간다.

지난해 주민등록인구로 제천시 65세 이상 노인인구현황을 보면 60세 이상 29.2%, 65세 이상 20.1%, 75세 이상 9.2% 제천시 고령화율이 20.1%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독거노인비율도 65세 이상 노인인구 2만5천903명에서 8천911명으로 34.4%를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치매환자(추정) 인구도 2천832명으로 치매 유병율이 10.51%로 나타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앞으로 점점 고령화 인구가 증가하며 노인질환인 치매 유병율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고 사각지대 고령자 어르신의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제천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활동하는 맞춤형노인돌봄서비스 생활관리사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특히 응급 치매위험 대상자 발견 시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조기발견과 지역사회적인 치매안전망 구축으로 치매가 있어도 안심되는 제천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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