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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립도서관, 도서관 1관1단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창의력 쏙쏙 나만의 책 만들기 북아트 운영

  • 웹출고시간2020.02.19 11:25:55
  • 최종수정2020.02.19 11:25:55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공모한 '2020년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1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1관1단 사업은 도서관이나 박물관, 미술관이 단체별로 협약 등을 맺고 주민이나 회원들이 보다 쉽게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공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70개 관이 선정됐다. 충북에서는 증평군립도서관의 그림책 연구소와 청주 오송도서관의 동극 등 2개 관이 선정됐다.

북아트(Book Art)는 창의적 요소를 더해 그림책을 예술적으로 꾸미는 활동이다.

증평군립도서관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김득신 캐릭터 등을 활용한 북아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도서관 전시홀에 전시한다.

아고라 북페스티벌과 증평인삼골 축제 등 각종 행사에서는 북아트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지난해 동극 프로그램에 이어 1관1단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돼 기쁘다"며"증평군립도서관을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해 주는 도서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이 사업 선정으로 증평의 독립운동가 연병호, 연미당, 연병환 선생을 소재로 한 어린이극 '증평을 빛낸 위대한 독립운동가'를 선보였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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