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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균 보건용 마스크 1천만개 이상 생산… 수급 안정화

재고량 2천만개 넘어

  • 웹출고시간2020.02.18 16:58:26
  • 최종수정2020.02.18 16:58:26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평일 기준 일평균 1천만개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가 생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긴급수급조정조치가 시행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보건용 마스크 생산·출고 등 신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평일 중 가장 최근인 지난 14일 하루 기준으로 생산업체가 신고한 보건용 마스크 생산량은 1천266만개, 출고량은 1천555만개로 파악됐다.

같은날 기준 재고량은 2천274만개로 보건용 마스크 수급이 안정되고 있었다.

보건용 마스크 생산업자는 긴급수급조정조치에 따라 당일 생산·출고량 등을 다음날 낮 12시까지 식약처에 신고해야 한다.

긴급수급조정조치 시행 이후 마스크 생산업체의 신고율은 97%로, 대부분 성실하게 신고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지난 4일 이후 보건용 마스크 제조업체 12곳이 새로 허가되면서 이들 업체가 본격적인 마스크 생산에 나설 경우 보건용 마스크 수급이 더욱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는 신고 내역을 분석해 고의적 허위·누락 신고 등 '물가안정법에 관한 법률' 위반이 의심되는 경우 현장 점검 등을 통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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