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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2.18 16:35:25
  • 최종수정2020.02.18 16:35:25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가 올해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인원 4만 명을 목표로 농가와 기업의 부족한 일손 지원에 나선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역 내 농가와 제조부문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 참여자를 연중 수시로 모집한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나 제조분야 중소기업에 봉사자를 연결해 주는 사업이다.

봉사자에게는 1일 4시간 2만 원의 실비 지급과 봉사시간을 인정해 주는 혜택이 제공된다.

일할 능력이 있는 만 75세 이하의 시민이면 누구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제조분야 중소기업은 소재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구청 산업교통과에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달 신청 접수 결과를 토대로 3월부터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해에서는 3만5천786명이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 지역 농가·기업 308곳에서 일손을 도왔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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