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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씨, 전국 최고의 농산물 캐릭터로 거듭난다

충주 농산물 캐릭터 발전을 위한 자문회의 열려

  • 웹출고시간2020.02.18 14:16:43
  • 최종수정2020.02.18 14:16:43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 농산물 캐릭터 '충주씨'의 더욱 큰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시는 18일 충주시 농산물 캐릭터인 '충주씨'의 정착과 발전을 위한 관계 전문가 및 농업관계자들이 참여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충주시 농산물의 가치 제고를 위해 탄생한 수달 캐릭터 '충주씨'는 농산물 판매행사는 물론 각종 지역행사, 유튜브 등 SNS를 통해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고 소비자와의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면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이끌어 내는 등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기존 캐릭터와의 차별점으로 충주시장이 직접 명예공무원으로 임명하고 SNS에 캐릭터를 활용한 각종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선보이는 등 한층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자문회의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자문위원 및 브랜드 개발 전문가, 농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어 충주씨가 지역에서 사랑받고, 나아가 국내 소비자들의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회의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해 브랜드 개발 및 제작 관련 민간 분야, 농업인 단체장과 농협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캐릭터 개발 용역사의 개발 보고, 충주씨 캐릭터에 관련된 토의 순서로 이뤄졌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의 청정함과 고품질 농산물을 대변하는 캐릭터인 충주씨가 모든 소비자들에게 '러브마크'를 심어줄 수 있는 브랜드로 발전하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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