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참여 신청 접수

올해 4천468억 원 투입… 온라인 접수

  • 웹출고시간2020.02.17 16:09:36
  • 최종수정2020.02.17 16:09:36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4천468억 원이 투입되는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17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중기부는 지난 2019년 3천989억 원 보다 12%(479억 원) 증액된 4천468억 원을 '2020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투입한다,

중기부는 올해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 △ 스마트 마이스터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올해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의거해 상생형 지역일자리 기업의 경우 지원금이 확대된다.

신규 구축은 1억 원에서 1억5천만 원, 고도화는 1억5천만 원에서 2억 원으로 각각 지원금이 확대됐다.

또 도입기업 사업관리 인력 인건비를 사업비에 포함할 수 있게 돼 기업 부담이 다소 완화됐다.

인건비 포함 가능 비율은 기업 부담금의 20% 이내로 △신규 구축 최대 2천만 원 △고도화 최대 3천만 원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https://www.smart-factory.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나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중소기업통합콜센터(1357)로 문의하면 된다.

박선국 충북중기청장은 "2020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이 지역내 중소·중견기업 제조 현장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