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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겨울철 고추육묘 관리 철저 당부

온도·수분·병해충 관리가 고품질·다수확 '열쇠'

  • 웹출고시간2020.02.17 13:37:27
  • 최종수정2020.02.17 13:37:27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겨울철 고추육묘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고추 육묘기간은 2개월 이상으로 길고, 고품질·다수확과 초기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이 시기에는 온도와 수분, 병해충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특히, 갑작스러운 추위에 대비해 주·야간 온도관리를 잘해야 한다.

관리 온도는 주간에 30도가 넘지 않게 하고, 이식 직후에는 야간온도를 20도로 유지해 활착을 도와야 한다.

활착 후에는 1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육묘기간에는 아침에 관수를 충분히 하고, 너무 습하지 않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바닥에 비닐을 피복할 경우 비닐과 포트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물이 포트 안으로 흘러들어오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총채벌레가 옮기는 전염병인 '칼라병(TSWV, 바이러스)' 등 해충 방제에도 힘써야 한다.

전문 육묘업체에 고추 육묘를 위탁한 경우 직접 육묘장을 방문토록 해 품종과 정식시기 등을 협의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한 다양한 병해충이 발생하므로 육묘기간 중 철저한 예찰과 방제작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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