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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인협회 회장 이·취임식 열려

제17대 김명자 회장 취임 및 올해 사업계획 발표

  • 웹출고시간2020.02.17 11:43:31
  • 최종수정2020.02.17 11:43:31

사)한국문인협회 제천지부 제17대 김명자 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이상천 시장 및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사)한국문인협회 제천지부가가 지난 15일 명성유유컨벤션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협회는 회원 및 내빈 80여 명이 참석해 16대 한인석 회장 이임식에 이어 제17대 김명자 회장 취임식을 갖고 2020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당초엔 회원 화합 윷놀이 행사도 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불안이 고조돼있는 상황으로 취소하고 공식 행사만 이뤄졌다.

신임 김명자(58) 회장은 2003년 문예사조를 통해 등단한 이후 박화목문학상, 탐미문학상, 황진이 문학상, 짚신문학상, 월파문학상, 하이데거문학상외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2019년도엔 전국 제1회 다선시낭송대회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그대 내 곁에 있는 한', '행복한 사람', '카오스의 눈물' 등 개인시집과 다수의 동인시집을 발간했으며 제천시청문학회 회장과 한국신문예문학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아태문인협회 부이사장, 짚신문학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그는 이번에 제천 문인협회 창립 44년 만에 첫 번째 여성회장으로 취임하며 큰 화제를 낳기도 했다.

김 회장은 "올해 주요 사업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피폐해져가는 시민들의 문화적 정서 순화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천 문인협회는 1976년 창립돼 현재 5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2회 동인지를 발간하고 다양한 문학 활동을 펼치며 지역문화 역량을 높이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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