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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 신청 받아

3월부터 6월 말까지 취약계층 등 농가 및 기업 지원

  • 웹출고시간2020.02.17 11:38:35
  • 최종수정2020.02.17 11:38:35

제천시 긴급지원반이 관내 농가를 찾아 인력을 제공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오는 3월부터 농가 및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3인 1조, 2개조의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2017년부터 편성된 긴급지원 사업은 일손이 긴급하게 필요한 현장에 일손을 제공해 지원대상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사업으로 도움을 받은 농가 등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대상은 △재난, 재해, 부상,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기업(제조업분야)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쌀 3㏊, 과수 1㏊, 화훼 0.3㏊, 채소 1.5㏊ 미만 농가) △소기업(연매출액 120억 원 이하 제조업분야) △취약계층(고령농가, 장애인, 여성가장) 등이다.

오는 6월까지 운영되는 상반기 일손 긴급지원반은 17일부터 운영 종료일까지 지원대상인 농가와 기업이 제천시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하면 간단한 상담과 확인을 거쳐 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인력이 긴급히 필요한 곳에서 긴급지원반이 '일손부족 해결사'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일자리경제과(641-6633)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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