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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향수호수길에 날개를 달다

향수호수길 기반시설 조성사업 도비 17억 원 확보
낙석위험 미개방 구간 안전시설 보강으로 대청호 장관 선보일 예정

  • 웹출고시간2020.02.17 10:33:44
  • 최종수정2020.02.17 10:33:44

옥천 대청호변 향수호수길 모습.

ⓒ 옥천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향수호수길 기반시설 조성사업'이 충북도 균형발전위원회에서 2020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으로 선정도비 17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옥천군 안내면 장계리~동이면 석탄리 향수호수길 일원에 주차장, 화장실, 안전시설, 생태정원 및 데크시설 등 지역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생활밀착형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44억 원(도비 17억 원, 군비 27억 원)으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 사업을 통해 그동안 낙석위험으로 미개방 됐던 황룡암~주막마을 구간(1.5km)에 낙석 방지망 등 안전시설이 보강되고, 주막마을 주변에 주차장 70면, 화장실, 생태정원 등 편의시설도 대폭 추가된다.

미개방 구간(황룡암~주막마을)은 탁 트인 대청호와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옥천읍 수북리 선사공원부터 안내면 장계리 주막마을에 이르는 향수호수길 전 구간(11.2km)이 산책코스로 이어지게 된다.

황수섭 문화관광과장은 "향수호수길은 대청호의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옥천9경중 제8경으로 선정된 명소이다"며, "40년간 지속된 대청댐 상류 낙후 피해지역인 안내면, 동이면 지역이 향수호수길로 전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군은 이번 공모사업 확정으로 사업비가 확보된 만큼 오는 3월에 실시설계용역을 즉시 발주하고 2021년 까지 향수호수길 기반시설조성 준공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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