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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2.16 15:39:27
  • 최종수정2020.02.16 15:39:27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행정복지센터 관계들이 지난 14일 충북여고 교사가 기탁한 세탁기를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충북여자고등학교의 '선행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14일 충북여고의 한 교사가 저소득 가구에 세탁기 1대를 기탁했다.

앞서 지난해 말 충북여고 2학년 학생들은 모충동의 한 가정에 냉장고와 해피박스를 전달한 바 있다.

기탁된 세탁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직접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교사는 "기부는 주는 것 이상으로 보람과 기쁨이라는 더 큰 가치를 얻을 수 있는 일"이라며 "작은 마음들이 이어져 많은 분들이 조금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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