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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도 독서동아리에 책 사 줍니다"

지난해 첫 시행서 68개 동아리가 16.8권씩 받아

  • 웹출고시간2020.02.16 14:38:29
  • 최종수정2020.02.16 14:38:29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가 시내에서 활동 중인 회원수 5명 이상의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올 들어 처음 지원 사업을 펼친다.

시가 운영하는 14개 공립도서관을 통해 오는 20~28일 참가 신청을 받은 뒤 3월 중 모두 24개 동아리를 선정, 12월까지 토론용 책과 활동공간 등을 지원한다.

시가 지난해 시범 도입한 이 사업에는 모두 68개 동아리가 참가, 모두 1천144권(동아리 당 16.8권)의 책을 지원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이나 시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044-300-3932

세종/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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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