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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2.16 14:15:31
  • 최종수정2020.02.16 14:15:31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상당경찰서는 상품권 판매업소에 들어가 주인을 폭행한 뒤 상품권을 빼앗아 달아난 A(32)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7시50분께 청주시 서원구의 한 상품권 판매업소에서 주인 B(여·60)씨를 주먹으로 때린 뒤 2천여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사건 발생 일주일 만인 15일 오후 4시30분께 서울의 한 PC방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훔친 상품권의 일부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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