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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우한교민 무사 귀가 환영"

"주민 '코로나19' 불안 떨치고 일상생활 전념" 당부

  • 웹출고시간2020.02.16 13:53:03
  • 최종수정2020.02.16 13:53:03

15일 조병옥 음성군수가 중국 우한교민의 무사 귀가를 환영하는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15일 "우한 교민들이 낯선 환경에서 외롭고 힘겨운 생활을 마치고 무사히 귀가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이날 담화문에서 "코로나19 발생 초기 국민적 불안감이 최고조에 달했던 시점에 자치단체, 주민과 사전 협의 없이 우리 지역에 우한 교민을 수용하기로 한 정부 결정에 대해 잠시 서운함도 있었다"면서 "우한 교민이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마음으로 대승적 차원에서 교민을 끌어안아 준 군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방문하고 전국 각지에서 격려의 손길이 이어져 충북 혁신도시는 전 국민의 관심 대상이 됐다"며 "전국 자치단체의 모범이 되는 대한민국의 중심도시 행복한 음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군민들이 불안감 속에서도 성숙한 의식으로 결단과 응원을 보내 주신 덕분에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더욱 단합하고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군민들의 경제활동, 소비활동이 침체한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 코로나19에 대한 정부와 음성군의 방역 대응을 믿고 감염증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하면서 일상생활에 전념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음성군은 군민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군내 전역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방역소독과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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