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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영유아 정신건강증진 위해 힘 모은다

정신건강복지센터·육아종합지원센터 업무협력 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20.02.16 13:47:34
  • 최종수정2020.02.16 13:47:34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지역 내 영유아 및 가족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최근 영유아의 정신건강 증진에 관련된 활발한 업무추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기관 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충주시의 아동과 부모 및 양육자, 교육기관 종사자의 정신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양 기관이 업무협력 및 유기적인 협조가 필요함에 따라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배치된 심리전문상담사를 통해 고위험군 영유아 및 부모를 발견할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바로 연계해 등록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부모에게 심리적 안정도모, 올바른 육아방법 등 정신건강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중증정신질환자 및 시민의 정신건강사업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전문의료기관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해 7월 부모와 아이의 보육사업 활성화를 위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영유아 및 미취학 어린이들이 정신건강상담을 받는 방법에 한계가 있었다"며 "앞으로는 충주시 위탁기관이 서로 연계해 활발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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