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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방의회, 우한 교민 수용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손잡아

  • 웹출고시간2020.02.14 17:30:12
  • 최종수정2020.02.14 17:30:12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의회가 전국 지방의회와 진천·음성 농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의회는 전국시도의장협의회와 중국 우한 교민을 따뜻하게 맞아 준 진천·음성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지방의회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농산물 온라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우리는 서로의 안전망'이라는 공동 슬로건 아래 우한교민 수용지역인 진천·음성·아산·이천지역 농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카드뉴스 6장을 제작해 농산물 판매·홍보를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카드뉴스에는 관련지역 특산물(무농약 생거진천 쌀·청정 음성 고추·유기농 아산 오이·임금님표 이천 쌀) 소개와 구입처를 기재해 전국 지방의회 SNS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장선배 도의장은 "우한 교민 수용에 따른 지역민의 고통을 분담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하고자 캠페인을 실시한다"며 "전국 17개 시·도의회 및 전국시군자치구의회 등과 힘을 모아 교민 수용 지역 농산물 판매촉진을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시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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