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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1천300억·소상공인 1천200억 공급

중기부 코로나19 지원방안 시행
시장 개척·온라인 입점 지원도

  • 웹출고시간2020.02.13 17:45:48
  • 최종수정2020.02.13 17:45:48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와 관련, 중소기업에 1천 300억 원, 소상공인에 1천200억 원을 각각 공급한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기부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3일부터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방안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우선 마스크 MB(Melt Blown) 필터 등 중국산 및 국내 원부자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대상으로 협동조합 단위의 원부자재 공동수입을 지원한다.

대체 조달처 및 대체 수출시장 발굴도 지원된다. 이와 연계해 수출바우처를 통한 해외시장 개척활동 지원, 온라인 전시관 등을 활용한 중국 전시회 대체지원도 이뤄진다.

특히 긴급경영안정자금 250억 원(중진공), 보증 1천50억 원(기보) 등 총 1천300억 원이 이날부터 공급된다.

기존 대출 만기연장과 상환유예도 병행되고, 매출채권보험의 인수규모는 당초 2조 원에서 2조2천억 원으로 확대된다.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경영안정자금 200억 원(소진공), 특별보증 1천억 원(지역신보) 등 총 1천200억 원이 공급된다.

기존 대출은 만기연장되고, 노란우산공제 대출금리는 한시적으로 3.4%에서 2.9%로 인하된다.

G마켓 등의 민간쇼핑몰 내 '온라인 특별기획전'이 마련돼 '가치삽시다' 플랫폼(중기유통센터) 입점지원 등 온라인 상거래 지원이 강화된다.

이와 함께 중국진출 중소기업에 대한 구호물자 배송지원, 소상공인·전통시장 대상 마스크 및 손소독제 배부지원이 지속적으로 시행된다. 공영홈쇼핑을 통한 마스크 수급 안정화도 추진된다.

박선국 충북중기청장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임시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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