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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사協, 코로나19 대응 총력 다짐

경제 회복 방안 논의 및 정부 지원 확대 촉구
입장문서 진천·아산·이천 주민에 "감사"

  • 웹출고시간2020.02.13 17:33:33
  • 최종수정2020.02.13 17:33:33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이번 주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긴급영상회의를 열어 시·도간 현재 상황과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 각 시·도지사들은 중앙정부 및 시·도간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협의회 내 TF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확대와 향후 국내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공동 입장문을 채택하고 원활한 감염병 대응을 위해 공공 및 지역의료기관에 대한 중앙정부의 지원확대와 공공의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관련 법률의 제정을 촉구했다.

각 시·도지사는 입장문에서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 교민들의 임시생활시설이 마련된 충북 진천의 주민 등에 대한 사의를 표했다.

시·도지사들은 "우한에서 온 교민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 주민들이 보여 준 포용력과 결단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추가로 들어온 교민들과 그 가족들에 대해서도 경기도 이천에서 따뜻한 동포애로 품어준 것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 임시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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