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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해군전우회, 산불예방 홍보요원 발대

매년 자연정화활동 및 복지시설 위문 등 펼쳐

  • 웹출고시간2020.02.13 12:56:21
  • 최종수정2020.02.13 12:56:21

충주해군전우회가 정기총회 및 월례회를 열고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요원 발대식을 갖고 있다.

ⓒ 해군전우회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사단법인 충주해군전우회가 다가오는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요원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충주해군전우회는 최근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6기 정기총회 및 제182차 월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회원들은 산림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고 미래세대에게 우리가 누린 자연자원의 혜택을 온전하게 물려주기 위해 산불예방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기로 했다.

특히 회원들은 산불조심 강조기간 동안 각자가 소유한 차량에 '산불조심' 깃발을 달고 다니면서 시민들에게 홍보문을 배부하고, 각 기관·단체에서 추진하는 불조심 행사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해군전우회는 산불조심 캠페인 외에도 매년 소년소녀가장과 홀몸노인 등 사회에서 소외돼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가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또 사랑의 연탄전달과 복지시설 사랑나누기, 충주호와 탄금호·달천강·금봉산 등 지역 내 산과 호수에서 자연보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천일 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깨끗한 국토만들기에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충주해군전우회가 지역사회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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