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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자동차세 선납할인 인기

1월 한 달 16억7천604만 원 납부
과세차량 69.3% 일시금 선납

  • 웹출고시간2020.02.13 12:52:26
  • 최종수정2020.02.13 12:52:26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자동차세를 일시금으로 모두 납부할 경우 세금의 10%를 할인해 주는 자동차세 선납제도가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 동안 1만2천223건, 16억7천604만원의 자동차세가 선납됐다.

이는 지난해 1만2천13건, 16억2천174만원에 비해 210건(1.75%), 5천430만원(3.35%)이 증가한 것으로 전체 과세대상 차량의 69.3%가 자동차세를 선납했다.

군 관계자는 "군 지역 모든 차량소유자에게 연납고지서를 발송하고 선납할인제도를 군소식지에 알리는 등 적극 홍보한 결과 큰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 자동차세(주행분 제외) 연간 목표액 22억 원 중 선납액으로 16억 원이 확보돼 군 재정 운영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동차세 연납 할인제는 1월뿐만 아니라 3월, 6월, 9월도 가능하며, 납부시기에 따라 공제율이 7.5%, 5%, 2.5%로 각각 차등 할인된다.

가상계좌이체와 신용카드,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자동차세 연납신청과 납부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점도 선납 비율을 높이는데 이바지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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