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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2.13 10:08:35
  • 최종수정2020.02.13 10:08:35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이 문화누리카드 활성화와 이용 홍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이 카드는 경제적·사회적 소외계층 대상으로 공연, 영화, 여행, 스포츠관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은 모든 군민의 공평한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 1억8천여만원의 예산을 확보 후 사업을 추진한다.

카드 발급대상은 6세이상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지난해보다 1만원 오른 연간9만원이 지원된다.

카드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문화이용권 홈페이지(www.mnuri.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발급 및 사용기간은 각각 11월 30일, 12월 31일까지며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군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해소에 초점을 맞춰 해당 주민들의 혜택 강호와 제도 활성화를 위해 안내문 발송, 현수막 게시, 각종 회의 시 안내 등 의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특성상 도시에 비해 이용처가 다양하지 못하지만, 대상이 되는 군민들이 사용방법을 바로 알고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홍보와 독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문화누리 고객센터(1544-3412)나 영동군 문화예술팀(043-740-3207), 각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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