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모바일 헬스케어로 스마트하게 군민 건강 챙긴다

영동군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모집

  • 웹출고시간2020.02.13 10:11:03
  • 최종수정2020.02.13 10:11:03

영동의 한 주민이 모바일 앱으로 자신의 건강을 체크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은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을 관리해주는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80명을 이달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ICT를 활용한 모바일 기반 건강서비스 제공 사업이다.

단순하고 소극적인 일방향 건강관리를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미래형 건강관리 시스템이다.

2017년 충북도내 군단위 중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후, 군민들의 큰 호응속에 체계적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주민에게 활동량계와 모바일 앱 연동을 통해 보건소 전문 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이 6개월 동안 맞춤형 건강 상담과 예방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성질환으로의 이환율을 낮추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프로그램으로 기 참가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줬다.

신청대상자는 만19~만50세 성인 중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을 1개 이상 갖고 있는 영동군 거주자 또는 영동군에 직장을 둔 직장인이다.

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전검사에서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받을 예정이다.

군은 참여자 모두에게 스마트워치 형태의 활동량계를 대여·제공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개인맞춤형 신체활동, 식습관 관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동군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관리 모니터링을 직접 수행함으로써, 만성질환으로 이환 전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생활실천에도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