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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2.13 10:04:57
  • 최종수정2020.02.13 10:04:57

지난달 31일 밤 충주시 용산동 식당 주방화재 모습.

ⓒ 충주소방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소방서는 식용유 등으로 인한 주방 화재로부터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등의 주방에 K급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방에서 화재 발생 시 물을 뿌리면 급격히 연소가 확대 될 수 있으며, 식용유 화재 특성상 화염을 제거해도 재발화하기 쉬운 특성을 갖고 있다.

때문에 K급 소화기를 사용해야 소화에 효과적이라는 목소리다.

K급 소화기란 동식물유로 인해 발생되는 화재 발생 시 유막을 형성시켜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 화재를 진압하는 소화기를 말한다.

주방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안전수칙으로 △조리기구 주변 가연물 제거 △조리 중 자리이탈 금지(자리를 비울 경우 반드시 불 끄기) △식용유 화재 시 물 뿌리기 않기 △가스 사용 전·후 환기 등이다.

이정구 서장은 "화기 취급이 많은 주방은 1개 이상의 K급 소화기를 비치해 주방 화재를 예방해야 한다"며 "소화기의 종류별특성을 이해해 비상상황을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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