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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6개 기관·단체,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후원금품 전달

중국 자매지역 주민, 우한 교민, 진천·음성 주민 위해 쓰여

  • 웹출고시간2020.02.12 17:21:22
  • 최종수정2020.02.12 17:21:22

이시종 지사가 12일 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에게 중국 광시좡족자치구를 돕기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도는 이날 도내 6개 기관·단체가 기탁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후원금품도 함께 전달했다.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와 도내 6개 기관·단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후원금품을 기탁했다.

도는 12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엔지캠생명과학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구 청년회의소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한국자유총연맹 충북도지부 △대한한의사협회와 잇따라 후원금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도는 구호물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광시좡족자치구를 돕기 위한 후원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엔지캠생명과학이 건강면역제 100세트(3천만 원 상당)를 내놨고 △청주상공회의소 1천500만 원 △충북지구 청년회의소 1천만 원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700만 원 △한국자유총연맹 충북지부 300만 원 △대한한의사협회 1천500만 원을 각각 도에 전달했다.

도는 이번 후원금품이 중국 내 자매결연도시 주민들과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생활 중인 우한교민, 진천·음성지역 주민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시종 지사는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극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중국 자매지역 주민들과 우한 교민, 우리 지역주민 모두 하루 빨리 평안을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임시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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