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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세종 행정수도' 개헌 총선 공약화 제안

KTX·ITX세종역 신설,택시 증차 등 24가지 과제

  • 웹출고시간2020.02.12 16:43:58
  • 최종수정2020.02.12 16:43:58

오는 4월 15일 치러질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세종시가 개헌을 통해 '행정수도 세종'을 관철하려는 캠페인을 본격화한다.

ⓒ 행정수도 세종 홈페이지(www.sejong.go.kr/ac/index.do)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오는 4월 15일 치러질 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를 앞두고 세종시가 개헌을 통해 '행정수도 세종'을 관철하려는 캠페인을 본격화한다.

시는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에 필요한 5개 분야 24가지 핵심 과제를 선정했다"며 "이를 주요 정당 등에 총선 관련 지역 공약으로 제안한다"고 12일 밝혔다.

분야 별 과제를 보면 '행정수도 완성'에는 △개헌안에 '세종 행정수도' 명시 △국회 세종의사당(분원) 건립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과 정부 산하 위원회 세종시 이전 등 4가지가 포함됐다. '도시가치 향상'을 위한 과제로는 공동캠퍼스(신도시 4-2생활권) 완성 등 4가지가 제시됐다.

'교통망 구축'에는 △KTX·ITX 세종역 신설 및 대전지하철 1호선 연장 △S(Super)-BRT 도입 등을 통한 대중교통서비스 개선 △세종∼청주고속도로 조기 건설 △지역 택시 증차 △조치원 우회도로 건설 등 5가지 과제가 포함됐다.

시는 이 밖에 '경제'에서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 등 5가지, '도시 기반 조성' 분야에서는 '국립자연사박물관 조기 건립 추진' 등 6가지 과제를 각각 제안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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