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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한글명 '코로나19(일구)'로 확정

WHO, 영문명 'COVID-19' 발표

  • 웹출고시간2020.02.12 16:35:33
  • 최종수정2020.02.12 16:35:33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명칭이 '씨오브이아이디-일구(COVID-19)'로 최종 확정됐다. 한글명은 '코로나19(일구)'다.

세계보건기구는(WHO)는 12일 이같이 발표하며 "씨오(CO)는 코로나, 브이아이(VI)는 바이러스, 디(D)는 질환, 일구(19)는 2019년도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변경된 명칭은 질병 이름이 부정확해지거나 낙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지리적 위치·동물·개인 또는 사람들의 집단을 지칭하지 않고, 발음이 용이하면서 질병과 관련이 있는 이름을 고려해 세계보건기구가 결정했다고 중앙사고수습본부 측은 전했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앞으로 정부가 질병 정책을 수립·집행함에 있어서도 이점을 유의할 것"이라며 "다만, 영어식 이름이 긴 편이어서 질병관리본부의 의견을 수용해 정부 차원에서는 '코로나19'라는 한글 표현을 별도로 정해 명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임시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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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