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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2.12 16:26:11
  • 최종수정2020.02.12 16:26:11

지난해 열린 '2019청원생명축제' 모습.

ⓒ 청주시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2020청원생명축제'가 오는 9월 18~27일 10일간 개최된다.

12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청에서 2020 청원생명축제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열어 올해 축제 기본방향과 개최 시기를 확정했다.

이날 축제추진위는 농산물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살리고, 오감만족(五感滿足)을 주제로 한 기본계획을 정했다.

명실상부한 전국적인 농산물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총감독 권한 강화 △농산물 축제 정체성 확보 △대폭적인 변화 모색 등 체험형 축제의 비전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5년간 변화가 없었던 축제추진위원회를 대폭 개선하고, 축제 실행 부서를 기존의 문화체육관광국에서 농업정책국으로 변경했다"며 "12년째를 맞이하는 올해 축제는 시민의 오감을 충족시키는 행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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