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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여성회관 9개 강좌 수강생 모집

"장아찌 담그기~목공예 배우러 오세요"
남성도 정원 20%내 참여가능

  • 웹출고시간2020.02.12 10:46:13
  • 최종수정2020.02.12 10:46:13

보은지역 주민들이 여성회관에서 개설한 요리교실에 참여해 실습을 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지역 주민들의 소질개발과 여가활동을 도울 단기교육과정 강좌가 개설된다.

보은군여성회관은 오는 21일까지 올 상반기 단기교육과정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과목은 9강좌며, 정원은 각 과목당 20명씩 총 180명이다. 남성도 정원의 20%범위에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주간과 야간으로 운영된다. 주간에는 △갓 구워낸 빵 △홈패션 △DIY목공예 △플룻연주하기 △발효&장아찌 △아크릴페인팅 등 6과목이 진행된다.

야간 프로그램은 △패밀리룩만들기 △혼밥즐기기 △나와 아이를 성장시키는 미술치료 등 3과목이다.

교육기간은 3월 3일부터 5월 22일까지 3개월간이다. 초빙된 전문 강사가 전 과목 12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보은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군민이면 남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은 수강료 3만 원(월 1만원)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은군여성회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재료비와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 주민복지과(043-540-3812) 또는 보은군여성회관(043-543-700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여성회관은 에어로빅, 스포츠댄스, 요가, 가요교실을 비롯해 속리산면 이동주부대학에서 전통무용과 실버댄스를 연중 운영하며 군민들의 건강증진, 자기계발, 여가생활 활용 등 복지향상에 힘쓰고 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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