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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문화도시센터 문 활짝… 5년 대장정 첫발

시민문화팀·기록문화팀 등 3개팀 10명 구성
'기록문화 창의도시' 법정문화도시 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20.02.11 17:51:13
  • 최종수정2020.02.11 17:51:13

청주시가 11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3층에서 문화도시센터 개소식을 열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비전으로 5년간 문화도시 사업을 벌일 청주시 문화도시센터가 진용을 갖추고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11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3층에서 문화도시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문화도시센터는 지난해 TF로 운영되던 문화도시 사무국을 확대해 신설한 조직이다.

조직의 안정화와 문화도시 사업 추진의 신속성을 위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내에 설치됐다.

문화도시센터 조직은 3개팀 10명의 직원으로 꾸려졌다. 센터장은 기존 문화도시 사무국 팀장이 승계하고, 시민문화팀·기록문화팀·창의산업팀으로 나눠 분야별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내외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하고, 지역 문화예술단체·시민활동가와의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개소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소 규모로 진행됐다.

개소식에는 한범덕 시장과 하재성 청주시의장을 비롯해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의원, 임병윤 충북도 문화예술산업과장, 황재훈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 문화도시 추진 시민리더단 등이 참석했다.

문화도시센터는 향후 5년간 도시 정체성을 찾고, 시민 문화력과 문화 경제력을 높이는 대장정에서 길라잡이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기록문화 창의도시'라는 비전 아래 세계적인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문화도시센터가 주축이 돼 시민들과 함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문화로 풍요롭고 행복한 도시, 품격 높은 일류 문화도시를 만드는 데 시민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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