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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충북지역 스타기업' 15개사 모집

내달 9일까지 신청접수…기업 경영부담 해소·연구개발 전략수립 등 지원

  • 웹출고시간2020.02.11 11:33:03
  • 최종수정2020.02.11 11:33:03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는 전국대비 충북 경제 4% 실현의 기반이 되는 '2020년 충북지역 스타기업' 15개사를 모집한다.

스타기업에게는 △성장단계 진단을 통한 기업성장계획 수립 △수요자 중심의 기술혁신과 수출 관련 맞춤형지원 제공 △수출상담 △정부지원사업 연계 및 참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3년 간(최대 5년) 집중 제공한다.

사업특성별 1사 2PM(Project Manager) 제도 운영을 통해 기업의 애로 기술과 경영부담 해소, 연구개발 분야 전략수립도 돕는다.

특히, 우수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내년도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과 연계해 지원한다.

스타기업 대상기업은 본사가 충북에 위치한 주력산업(스마트IT부품, 바이오헬스, 수송기계소재부품) 및 전·후방 연관 산업분야 업체로 △최근 3년 간 평균매출액 50억 원 이상 400억 원 미만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특성화 지표 중 필수지표 1개, 자율지표 1개 이상 충족 등을 갖춰야 한다.

신청은 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충북테크노파크 본부관 기업지원단으로 우편이나 방문 제출하거나 충북테크노파크 컨택센터(contact.cbtp.or.kr)를 통해 오는 3월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스타기업은 요건심사와 발표평가, 현장실사 등 3단계 심층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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