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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2.10 17:03:36
  • 최종수정2020.02.10 17:03:36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는 신종 코로나 사태 피해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세제 지원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바이러스 확진자 및 격리자와 확진자 방문에 따른 휴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 등 직·간접 피해자다.

지원 내용은 최대 1년 범위 내에서 신고납부 세목의 신고납부기한 연장, 고지유예와 납부기한 연장, 지방세 체납액 징수유예, 체납자의 재산 압류나 공매유예 등이다.

세무조사 연기와 행정제재 유보 등을 통해 납세자의 부담을 경감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도 한다.

지원 신청은 피해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해 관할구청 세무과로 하면 된다.

시는 피해 내용을 검토한 뒤 지원 여부를 결정해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을 하지 않더라도 피해사실이 확인될 경우에는 직권으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 임시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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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